마음을 들여다 보기 위한 내면의 마사지
link  관리자   2021-10-09


1. 조용한 장소에서 편한하게 자세를 잡는다. 만약 의자에 앉는다면 등을 기대지 않은 채 살짝 걸터앉아 손을 바닥이 위로 가도록 한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얹는다.

상체는 꼿꼿하게 세우되 어깨에 긴장을 풀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자세가 되도록 유지한다. 누운 자세라면, 어깨 넓이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양팔도 살짝 벌린다.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하고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눈을 감고 미소를 짓듯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2, 천천히 호흡에 집중한다. 내쉬고 들이마시기를 반복하며, 차츰 숨이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 너무 가빠지거나 빠르지 않도록 숨을 고르게 쉰다. 그리고 의식을 집중하는 부위마다 환한 빛이 가득 찬다고 상상한다.


3. 왼쪽 발에 정신을 집중하고 발가락부터 천천히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하나 하나의 느낌에 집중한다. 내쉬는 호흡 속으로 몸의 긴장과 노폐물, 묵은 감정들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몸의 느낌을 느껴본다. 무거운가, 가벼운가, 간지러운가, 떨리는가, 종아리에서, 왼쪽 넓적다리로, 왼쪽 엉덩이, 다시 오른쪽 엉덩이와 넓적다리, 발로 느낌을 옮겨간다.


4. 이번에는 내장기관을 두루 살핀다. 심장과 폐, 위와 간, 대장과 소장까지. 그런 다음 양쪽 팔에 차례로 의식을 집중하고, 등의 척추를 하나하나 느껴보고, 마찬가지로 긴장을 풀어준다. 목의 경추를 지나 얼굴로 가서 눈 코 입을 상상으로 쓸어주고, 뇌를 정화시킨다.


5. 신체를 한번 다 관조했으면, 다시 호흡에 집중한다. 몸의 느낌이 마사지를 하기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느껴본다. 호흡과 하나가 되듯 호흡 안에 모든 신경을 놓는다.


6.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뱉는다. 조용히 기지개를 켠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홍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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